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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ATN news] 한국연구재단 “446억 투입 유전자 기술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_2023.08.16
2023-12-04
https://www.at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273

[에이티엔뉴스=이기종 기자] 한국연구재단(NRF)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반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국연구재단의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반 기술개발’ 사업 착수는 16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이뤄졌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재단 위탁)는 2023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에 걸쳐 약 446여 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유전체 편집‧제어‧복원 기술은 에이즈, 혈액암 등 희귀·난치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생명의료 분야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되고 있으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기에 독자적인 원천기술 선점전략이 필요한 연구 분야이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초 유전자 편집·제어·복원기반기술개발사업 신규 사업을 공고했고 이를 통해 총괄운영지원 과제를 수행할 1개 기관과 기술개발과제 15개 기관 등을 최종 선정됐다.

연구과제 수행에 있어서 역할을 보면 총괄운영지원 과제는 체계화된 성과창출 및 활용 등 전반적인 사업운영에 관한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 15개 기술개발과제는 유전체 편집 고도화 및 핵심원천 기술 개발, 유전체 편집 기반 생체 내 전달기술 및 치료융합기술 개발, 설치류 및 중대동물모델 제작 및 치료기술 적용 플랫폼 구축 등의 연구를 세부적으로 수행한다.

이와 관련한 기관 및 단체를 보면 총괄운영지원은 충남대학교 김연수 교수이며 세부항목 중 고도화·핵심원천기술은 ㈜엔세이지 이봉희 대표, 가톨릭대학교 이상화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희권 교수, 고려대학교 허준석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허원도 연구원, 한양대학교 황정욱 교수, 울산대학교 김용섭 교수이다.

또 생체 내 전달 기술은 경희대학교 구태영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이규리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이혁진 교수, 서강대학교 김현철 교수이며 치료융합기술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정재민 연구원, 서울대학교 조동현 교수이다.

이어 동물모델 제작 및 치료기술 적용 설치류 동물 분야는 고려대학교 김경미 교수이며 동물모델 제작 및 치료기술 적용 중대동물은 연세대학교 김형범 교수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한국연구재단은 “본 사업을 기반으로 각 기술과제 간 다양한 성과교류를 통해 연구목표 달성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유전체 편집 연구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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