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보도자료

[충청뉴스] 한국연구재단,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반기술개발사업 본격 착수_2023.08.16
2023-12-04
https://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865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반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16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유전자편집·제어·복원기반기술개발사업 신규공모과제 kick-off 회의 및 업무 교류회 개최 단체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재단은 올해 초, 「유전자 편집·제어·복원기반기술개발사업」 신규 사업을 공고해, 총괄운영지원 과제를 수행할 1개 기관과 기술개발과제 15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유전체 편집‧제어‧복원 기술은 에이즈, 혈액암 등 희귀·난치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생명의료 분야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되고 있으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기에 독자적인 원천기술 선점전략이 필요한 연구 분야이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재단 위탁)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에 걸쳐 약 446억 5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총괄운영지원 과제는 체계화된 성과창출 및 활용 등 전반적인 사업운영에 관한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15개 기술개발과제는 유전체 편집 고도화 및 핵심원천 기술 개발, 유전체 편집 기반 생체 내 전달기술 및 치료융합기술 개발, 설치류 및 중대동물모델 제작 및 치료기술 적용 플랫폼 구축 등의 연구를 세부적으로 수행한다.

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써 금일 개최된 킥오프 회의에서는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의 연구계획 및 목표 공유, 연계협력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반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제수행기관 간 기술적 통합 및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

기술과제를 수행하는 15개 연구기관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는 총괄운영지원 과제를 통해, 향후 학술행사 및 성과교류회, 공동워크숍 등의 성과 확산 활동 및 다양한 기술교류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본 사업을 기반으로 각 기술과제 간 다양한 성과교류를 통해 연구목표 달성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유전체 편집 연구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