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편집연구지원사무국(이하 GERC)은 지난 20~21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유전자편집‧제어‧복원기반기술개발사업 2024 연구자 워크숍’을 개최해 사업의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자 간 협력연구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전자편집‧제어‧복원기반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여러 연구자들이 개발하는 원천기술에 기반한 치료기술 산업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특허, 기술이전, 임상 및 인허가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함과 동시에 각 분야별 컨설팅을 수행해 기술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전자 편집·제어·복원 기술은 세계적으로 주도권 확보가 필수적인 연구 분야로 국가에서도 전략기술로 지정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바이오헬스 한류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기술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분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2023년부터 5년간 약 410억원을 지원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유전체 치료기술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독자적 원천특허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순항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GERC는 “이번 행사는 유전체 편집·제어·복원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사업의 추진 성과와 다양한 연구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라며 “향후 유전자편집‧제어‧복원기반기술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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